"내란세력이 임명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양심 있으면 내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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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지 않으면 시민의 힘으로 끌어 내릴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역위원회와 김형석 사퇴촉구 범시민대책위는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분수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에 의해 임명된 김형석 관장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독립기념관장 직에서 제 발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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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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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렸다. |
| ⓒ 이재환 |
| ▲ 김형석 독립 기념관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시민들 ⓒ 이재환 |
"물러나지 않으면 시민의 힘으로 끌어 내릴 것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역위원회와 김형석 사퇴촉구 범시민대책위는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분수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정권 시기인 지난해 8월 임명된 김형석 관장은 친일파로 매도된 인사들의 명예회복 주장과 백선엽 장군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다. 시민사회에서는 그를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하고 퇴진을 요구해 오고 있다.
광복절 80주년을 맞은 이날 시민들은 '친일 미화, 뉴라이트 사퇴하라', '뉴라이트 식민사관, 천안 시민이 부끄럽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김형석 관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또 "국민의 명령이다. 김형석을 해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자유발언을 통해 김형석 관장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복 80주년에 이런 집회를 하는 것에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
이윤상 천안녹색당 운영위원도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기념일이다. 이런 날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민망하다. 아직도 내란과 친일이 청산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에 의해 임명된 김형석 관장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독립기념관장 직에서 제 발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촉구했다.
이용길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공동대표는 "독립기념관은 민족정기의 산실이다. 지난 1년 동안 김형석 퇴진 투쟁을 이어왔다. 김형석은 윤석열에 의해 독립기념관장직을 부여 받았다. 그 자리를 비워 주는 것이 맞다. 지난해에는 정부 행사에 참여하더니 올해는 독립기념관에서 8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용납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형석을 임명한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키고, 지금 구치소에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파면되고 구속된 마당이다. 김형석도 (독립기념관장 자리에서) 뽑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김형석 관장은 수차례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동안 독립기념관장 직을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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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독립기념관에서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
| ⓒ 김형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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