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T 거래액, 반년 만에 거래소 절반 넘어

장은현 2025. 8.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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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절반을 넘어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8월 일 평균 거래량은 2억250만주, 거래대금은 8조2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법상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6개월간 일 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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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2시간 체제’ 추진 탄력

지난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절반을 넘어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8월 일 평균 거래량은 2억250만주, 거래대금은 8조24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일 평균 거래량(11억6584만주)의 17.4%,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50.8%에 해당한다.

자본시장법상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6개월간 일 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거래량의 15%를 초과하면 안 된다. 거래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15% 선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규정 적용이 시작되는 다음 달까지 해당 조항에 대한 변경이 없다면 넥스트레이드는 일부 종목 거래 중단 등을 시행해야 한다. 넥스트레이드는 선제적으로 일부 종목의 거래를 중단하는 방향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급성장의 영향 등으로 한국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정규 거래시간을 현행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8시~오후 8시로 늘리는 방안과 넥스트레이드처럼 시장을 구분해 거래시간을 늘리는 방안 등을 놓고 업계 의견을 듣고 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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