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남편과 살 수 있을까" 특검 불려간 김건희가 휴식 중 했다는 말

소중한 2025. 8.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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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후 처음이자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받은 김건희가 휴식 중에 "내가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겼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김건희의 변호인 중 한 명인 유정화 변호사는 1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님이 오늘자 조사 관련해 변호인들에게 말을 남기셨다"며 위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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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화 변호사 "여사님, 오늘 변호인들에게 말 남기셔... 명태균에게 지시하지 않았다 말씀"

[소중한 기자]

 2023년 12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에 탑승해 대기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구속 후 처음이자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받은 김건희가 휴식 중에 "내가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겼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김건희의 변호인 중 한 명인 유정화 변호사는 14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님이 오늘자 조사 관련해 변호인들에게 말을 남기셨다"며 위 내용을 전했다. 12.3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권력 실세로 활동하며 각종 문제의 중심에 있는 김건희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더해 유 변호사는 "특검에서의 진술 당시 명태균 관련해 본인이 지시를 내리고 그런 게 아니라는 취지 등의 말씀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주 대면 진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 "김건희, 대부분의 피의 사실에 대해 진술 거부권 행사"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의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례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건희씨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피의자는 대부분의 피의 사실에 대해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건희는 이날 오전 9시 56분~11시 57분, 오후 1시 32분~2시 10분 조사를 받았다.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조사 시간은 총 2시간 40분에 그쳤다.

문 특검보는 "공천개입 중 여론조사 부분에 관한 질문을 마쳤다"며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해서 일찍 조사를 마쳤고 현재 조서 열람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희가 조사 시작하며) 일부 진술했다"며 "혐의에 대한 이야기보다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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