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에이전트를 뒀나 봐" 리버풀 전설도 놀란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행'

김진혁 기자 2025. 8.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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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스티브 맥마나만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합류를 놀라워했다.

13일(한국시간) 맥마나만은 스페인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행사에서 "래시포드가 라리가에 적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임대는 정말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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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왼쪽), 래시포드(오른쪽, FC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리버풀과 레알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스티브 맥마나만이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합류를 놀라워했다.


13일(한국시간) 맥마나만은 스페인 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열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행사에서 "래시포드가 라리가에 적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임대는 정말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문제아 군단 중 한 명이다. 시즌 도중 부임한 후벵 아모림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후 공식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날 의사를 밝히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하며 벤치에도 발을 못 붙이게 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지난겨울 애스턴빌라 임대로 새 기회를 모색했지만, 높은 몸값이 발목을 잡아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돌아왔다.


돌아온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여전히 차가운 곳이었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의 이적을 종용하기 위해 프리시즌 복귀 날짜를 늦추고 훈련 시간을 통제하는 등 완전히 전력 외 취급했다. 래시포드 역시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계약을 맺으며 올여름 본격적인 새 둥지 물색에 나섰다.


그런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유럽 축구계 문제아로 취급된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한 것이다. 평소 래시포드의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래시포드를 품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래시포드와 주급 일부 삭감에도 합의했다.


래시포드(왼쪽, FC바르셀로나), 최철원(오른쪽, FC서울). 서형권 기자

맥마나만은 믿기 어려운 이적이라고 감탄했다. "맨유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의 경기력을 생각해 보면 래시포드가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로 간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훌륭한 에이전트를 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래시포드가 어느 포지션에서 경기를 뛸지는 모르겠다. 하피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이 지난 시즌 놀라운 활약을 했고, 그 뒤에는 페란 토레스가 있다. 바르셀로나가 몇 명의 선수를 내보냈지만,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했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큰 성공을 거두고 실제로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 래시포드가 뛰면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통해 새로운 공격 옵션을 더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반대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왼쪽 윙포워드로 래시포드를 낙점했다. 게다가 래시포드는 베테랑 레반도프스키의 체력 문제를 고려해 백업 스트라이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프리시즌 4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로 각각 2경기씩 출전했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합류는 행운이 아닌 철저히 계획된 영입이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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