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히트' 폭발...3출루 활약 속 팀도 대승 [스춘 MLB]

황혜정 기자 2025. 8. 14.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배트와 발로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2루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김하성은 상대 선발 J.T. 긴의 3구째 공에 왼팔을 맞고 1루를 밟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 0.209로 소폭 상승

[스포츠춘추]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이 배트와 발로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여기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 힘을 실었다. 시즌 타율은 0.209로 소폭 상승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1회부터 매서웠다.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낸 뒤, 김하성에게도 첫 타석 기회가 찾아왔다. 2사 1,2루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김하성은 상대 선발 J.T. 긴의 3구째 공에 왼팔을 맞고 1루를 밟았다. 이 사이 주자들이 더블스틸과 포수 실책으로 진루해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불발됐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방망이를 날카롭게 돌렸다. 벤 보든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선상 깊숙이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마지막 타석인 8회 1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1루 주자는 3루까지 내달렸고, 김하성은 곧바로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연결되지 않았다.

김하성의 멀티히트는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린 지난 11일 시애틀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직전 2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린 셈이다.

이날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8-2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Copyright © 더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