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더 다채로운 제주시 동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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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1945년 상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형성돼 제주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여 현재는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제주 여행에서 꼭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동문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지만, 실은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네 구역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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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은 1945년 상인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형성돼 제주 상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여 현재는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제주 여행에서 꼭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동문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지만, 실은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네 구역으로 구성된다. 1970년 개설된 동문수산시장은 제주 최대 수산물 전문시장으로 은갈치·옥돔·전복 등 당일 들어온 신선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문시장은 노포들이 남아 과거의 정취를 전하고, 배 앞머리와 파도 모양처럼 보이는 지붕이 인상적이다. 364개의 점포가 있는 동문재래시장은 다양한 음식과 상점이 즐비하고 있으며, 동문공설시장은 현대적 설비와 다양한 먹거리를 갖췄다.
최근에는 이런 동문시장의 풍경 속에 젊은 감각이 더해지고 있다. 동문재래시장 8번 게이트에 야시장과 동문공설시장 지하1층에 청년몰이 생겨 새로운 분위기와 미래를 느끼게 해준다. 오후 6시부터 운영하는 야시장에서는 흑돼지말이, 전복김밥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청년몰에서는 젊은 감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개성 있는 의류, 가방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동문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2025년 7월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8월 13일 현재 95.5% 신청·접수가 완료되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 8월 경기전망지수(BSI)는 72.6으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동문시장은 제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시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최여울 / 제주시청 경제소상공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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