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기마대부지 '청년주거공간'으로…하반기 계획 수립·2030년 준공

세종=김평화 2025. 8. 14.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있는 구(舊) 경찰 기마대 부지를 방문해 국유지 및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안 재정관리관은 "옛 서울 경찰 기마대 부지에 조성할 청년주택 개발사업은 유휴 국유지 활용과 청년 주거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0호 청년주택 및 공용 공간 마련

기획재정부는 14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있는 구(舊) 경찰 기마대 부지를 방문해 국유지 및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찰청과 한국자산관리공사뿐 아니라 삼일회계법인, 부국증권 등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앞서 기재부는 12일 '2026년 국유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국유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5000호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옛 경찰 기마대 부지와 광명 세무서, 서울 출입국 관리 사무소 등을 대상 사업 후보지로 밝힌 바 있다.

옛 경찰 기마대 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 기마대 및 마장 부지로 쓰이다가 지난해 2월 경찰 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끝났다. 현재는 일부 건물을 경찰청이 임시 사용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 부지를 단순 주거 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 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건물 주거 공간은 약 400호 규모의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고, 공용 공간은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설계해 임시 전문 매장(팝업 매장)과 전시·예술 공간으로 마련하는 등 청년 창업·문화 선도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하반기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사업자 선정, 건축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거쳐 2028년 착공을 한 뒤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재정관리관은 "옛 서울 경찰 기마대 부지에 조성할 청년주택 개발사업은 유휴 국유지 활용과 청년 주거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도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협력해 동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