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양치질 할 때, 물로 입 몇 번 헹구지?

최지우 기자 2025. 8.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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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은 노폐물 제거 효과가 탁월해 구강 위생 관리를 돕지만 화학성분이 함유돼 입 안에 남아있는 게 찜찜할 때가 있다.

유석원 원장은 "치약 속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따뜻한 물에서 더 쉽게 제거되며 헹군 뒤에는 혀클리너 등 도구를 사용해 혀 표면에 남은 치약 성분을 물리적으로 닦아내면 구강 잔여물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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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4~6회 입안을 헹궈내면​ 치약 속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화학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그래픽=헬스조선DB
치약은 노폐물 제거 효과가 탁월해 구강 위생 관리를 돕지만 화학성분이 함유돼 입 안에 남아있는 게 찜찜할 때가 있다.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 확실히 제거될까?

물로 4~6회 입안을 헹궈내면 문제없다. 알프스치과 유석원 원장은 “치약 종류나 사용량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양치 후 물로 4~6회 헹구자 치약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

양치 후에는 따뜻한 물로 입안을 헹구고 물리적인 제거 방법을 추가로 활용하는 게 좋다. 유석원 원장은 “치약 속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따뜻한 물에서 더 쉽게 제거되며 헹군 뒤에는 혀클리너 등 도구를 사용해 혀 표면에 남은 치약 성분을 물리적으로 닦아내면 구강 잔여물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로 잘 헹궈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화학성분 함량이 적은 치약을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석원 원장은 “치약 뒷면 성분표를 확인해 계면활성제가 적거나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면 구강 잔여물 걱정을 줄일 수 있다”며 “더 나아가 치아 마모가 있거나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연마제, 불소가 적은 제품을 고르면 구강 잔여물 감소뿐 아니라 증상 완화 효과 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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