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울산HD-제주SK전 루빅손 득점 '정심' 결론...이유는?

함광렬 기자 2025. 8.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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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이 판정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9일 울산HD와 제주SK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 된 것,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의 경기 민준영의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제주와 전남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울산-제주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은 정심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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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릭이 이득 얻었다고 볼 수 없어...객관적 상황, 온필드리뷰 대상 아냐"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울산HD와 제주SK 경기 루빅손의 득점 상황 관련 자료.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9일 열린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에서 울산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이 판정이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평가패널 회의를 열고, 지난 주말 열린 주요 판정에 대해 되짚었다.

9일 울산HD와 제주SK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 된 것, 10일 K리그2 전남과 천안의 경기 민준영의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 시작했고 제주와 전남은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회의 이튿날인 14일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구체적인 설명까지 내놨다. 

먼저, 울산-제주 경기에서 루빅손의 득점이 인정된 것은 정심이라고 판단했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18분, 루빅손의 슈팅이 제주 김동준 골키퍼 손에 맞고 높이 떴고, 에릭이 쇄도해 발끝으로 밀어넣었다. 루빅손의 슈팅 당시 에릭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고, 부심도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있었던만큼 박병진 주심이 이 장면을 온필드리뷰를 통해 다시 확인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주 구단은 에릭이 쇄도해 슈팅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오심이라는 취지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울산HD와 제주SK 경기 루빅손의 득점 상황 관련 자료. (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97번 선수(에릭)는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에 대한 플레이를 시도했으나, 제주의 GK(김동준)를 방해하지 않았고, 골 장면에서 이득을 얻었다고 볼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상황은 객관적인 상황으로, 온필드 리뷰 대상이 아니었으며, VAR에서 판독한 내용을 주심이 최종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은 맞으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는 않는다"며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공을 받거나 이득을 얻어야 오프사이드로 판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부심이 오프사이드기를 든 것은 라인을 판단하는 것이 부심의 역할이므로, 오롯이 부심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나, 부심의 판단이 최종 판단이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협회는 전남과 천안의 경기에서 민준영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것은 오심이라고 판단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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