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국힘 당원명부 확보 시도 무산…새벽 압수수색 철수
김한나 2025. 8.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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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첫 당원명부 확보 시도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입당한 당원들의 명단을 확보하려고 시도했다.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한 뒤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해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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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통일교의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의 첫 당원명부 확보 시도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13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입당한 당원들의 명단을 확보하려고 시도했다.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제출 형식의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당직자들의 반발로 대치 국면이 이어졌고, 결국 14일 오전 1시쯤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에는 특검 수사 피의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와 관련해 당원명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사유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전부터 대치가 이어지자 특검은 20명을 선별해 국민의힘 측에 당원 명부와 대조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전날 “특검에서 주장하는 모 종교 단체의 교인 명단 중 우리 당 당원에게 해당할 것 같은 명단을 추려 20명의 명단을 받아 자체적으로 당원 명부와 대조해봤다고 한다”며 “우리 당 당원인 분이 한 분도 없었다”고 말했다.
특검의 이번 시도는 권성동 의원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한 뒤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해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권 의원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 핵심 간부 윤 모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에 등장한다. 당시 윤씨는 전씨에게 “윤심은 무엇이냐”,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가 필요한가”라고 물었고,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이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당시 권 의원은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다. 통일교 측도 “교단 차원에서 특정인에게 불법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특검팀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13일 밤부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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