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적재량, 전년比 45.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2% 성장했다.
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전기차에 사용된 전해액 총적재량은 약 61만6000t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외 시장 안정적 수요↑
올해 상반기 전기차(EV, PHEV, HEV)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해액 적재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2% 성장했다.

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전기차에 사용된 전해액 총적재량은 약 61만6000t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20만3000t을 기록하며 28.2% 성장해 안정적인 수요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 에너지 효율, 안정성 및 수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해액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톈츠는 지난해 동기 대비 29.3% 증가한 13만3000t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고, 비야디(BYD)는 28.8% 증가한 10만5000t으로 그 뒤를 이었다. 캡켐과 스무스웨이는 같은 기간 각각 107.9%, 103.3% 급증한 9만2000t, 3만3000t을 공급하며 3위, 5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 엔켐은 0.8% 증가한 24만t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여전히 전해액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87.3%로 나타났으며,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은 각각 7.9%,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외 지역에서의 수요 확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와 유럽의 공급망 내재화 기조는 전해액 산업에도 지역 분산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부 주요 기업들은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망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 계약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액 시장은 향후에도 전기차 보급 확대와 고성능 배터리 기술 확산에 따라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기술, 품질,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뤄내는 기업들이 중장기 시장재편 과정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해액 제조사 간 기술력 중심의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얘 알아, 사진도 찍었는데 소름"…'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인생네컷 확산
- "강호동 봄동 비빔밥, 사실 봄동 아니었다" 뒤늦게 드러난 '비하인드 스토리'
- "이게 다 공짜라고?"…호텔 음료 싹쓸이한 '얌체 투숙객' 논란
- "아이가 학교에 안 온다" 두 차례 경찰 신고했지만…결국 일가족 비극 못막아
- "아직 안 죽었어?" 70차례 폭행당한 택시기사 의식불명
- 일본인들 "한국 가서 싹쓸이해오자" 우르르 몰려오더니…우리나라 쌀값도 '고공행진'
- "국빈이냐, 대통령 경호처도 울고갈판" 강강술래식 연예인 공항경호 논란
- 일주일 늦게 샀다가 8000억 '잭팟' 터졌다…美 온라인 복권 역사상 두번째 규모
- "돈은 남자가 벌어야지" 여성 83%가 동의…30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이 나라'
- 다주택자들 '버틴다'던 황현희 "부동산 시장 안정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