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으로 다시 뜨는 염소탕, ‘이런’ 사람은 섭취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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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염소 고기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염소탕·염소전골 등을 여름철 메뉴로 내세운 식당이 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염소 고기 생산량은 6~8월에 전체의 약 30%(2023년 기준)가 집중된다.
염소 고기는 붉은색을 띠며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탕·수육·불고기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염소 고기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 건강과 혈액 생성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E·B가 들어 있어 여름철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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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고기는 붉은색을 띠며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탕·수육·불고기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염소 고기가 체력 보강, 피로 해소, 소화 기능 향상에 좋다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실제로 염소 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 고단백·저지방 식단을 선호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염소 고기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 건강과 혈액 생성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E·B가 들어 있어 여름철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국립축산과학원 분석 결과, 염소 고기 11부위의 100g당 평균 단백질 함량은 19g으로 다른 육류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지방 함량은 8.6g으로 소고기나 오리고기보다는 적은 편이다. 다만, 염소 고기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염소탕 조리법도 소개했다. 염소 고기는 조리 전 잡내를 줄이기 위해 찬물에 30분 담가 핏물을 빼고, 된장, 맛술, 월계수 잎을 넣어 끓인다. 고기가 익으면 손으로 먹기 좋게 찢고, 육수는 거름망으로 걸러 맑게 해둔다. 삶은 고사리, 배추 등 채소와 고추 양념을 넣어 다시 끓이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들깻가루를 넣으면 영양과 맛을 모두 살린 염소탕이 완성된다.
농촌진흥청은 염소 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분할 정형 기준을 마련하고, 소매 상품화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푸드테크과 강근호 과장은 “염소 고기는 단백질과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며 “품질 좋고 위생적인 염소 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염소 고기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염소 고기를 ‘열성(熱性)’ 식품으로 분류해 소양인, 염증성 체질, 허열이 있는 사람처럼 몸에 열이 많은 경우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 실제로 일부는 먹은 뒤 피부 발진이나 소화불량 등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고혈압이나 통풍 병력이 있는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압이 오를 수 있고, 통풍 환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염소 고기가 요산 수치를 높여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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