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투증권 5.7조 회계 오류에 ‘주의’ 경조치

장은현 2025. 8. 14. 0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회계 오류 사건과 관련해 경조치에 해당하는 '주의'로 회계 심사를 종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 사건은 한국투자증권이 외환 거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회계 오류가 발생해 5년치 사업보고서를 정정한 사건이다.

이번 회계 심사로 한국투자증권은 경조치인 주의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계 오류 심사 결과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의 IMA 인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의성 못 찾아… IMA 인가 부담 덜어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회계 오류 사건과 관련해 경조치에 해당하는 ‘주의’로 회계 심사를 종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이 사건은 한국투자증권이 외환 거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회계 오류가 발생해 5년치 사업보고서를 정정한 사건이다. 이 여파로 한국금융지주의 5년간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이 각각 약 5조7000억원 감소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매출 부풀리기’ 의혹이 일었다.

조 단위에 이르는 회계 오류 사건임에도 금감원이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하지 않은 이유는 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할 때는 ‘동기 판단’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 고의나 중과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번 회계 심사로 한국투자증권은 경조치인 주의를 받았다. 금액 등에 따라 경고 또는 주의가 내려질 수 있는데 가장 낮은 단계의 조치가 내려졌다. 다만 경조치라고 하더라도 추후 같은 오류가 발생할 경우 즉각 회계 감리 대상이 될 수 있다.

금감원의 회계 심사 종결로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으로서는 큰 부담을 덜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계 오류 심사 결과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의 IMA 인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