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 왔으면 어쩔뻔?’ 날씨 믿은 NC 이호준 감독의 촉 통했다! [스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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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 믿을까, 말까 고민하다 믿고 다 썼다."
NC 이호준 감독은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에 불펜진을 총동원해 접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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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춘추]
"비 예보 믿을까, 말까 고민하다 믿고 다 썼다."
NC 이호준 감독은 지난 12일 잠실 두산전에 불펜진을 총동원해 접전승을 거뒀다. 날씨 예보를 믿고 불펜투수를 쏟아부은 덕분이다.
NC는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선발투수 김녹원의 2이닝(2실점 1자책점) 강판 후 6명의 구원투수를 투입했다. 임정호(0.2이닝), 전사민(2.1이닝), 배재환(1이닝), 김진호(0.2이닝), 김영규(0.2이닝), 류진욱(1.2이닝)이 추가실점을 막고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감독은 13일 우천취소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원래 (김)녹원이를 100구까지 끌고 가려고 했다. 그러다 어제(12일) 점심을 먹으면서 (13일)비 예보를 믿을까, 말까 고민하다 다 쓰기로 했다"면서 "고민했지만 (불펜투수를)빨리 쓰자고 했는데 생각대로 됐다. 오늘 선발투수가 라일리니, 불펜투수를 다 쓰고 오늘 비가 오지 않아도 괜찮다 생각했다. 라일리가 6~7이닝은 던져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 감독의 계산대로 흘러가게 됐다. 이 감독은 "오늘 비로 취소되서 라일리도 4일 턴이 아닌 하루 쉬고 5일 턴으로 선발등판하게 됐다. 불펜투수들도 하루 쉬고 대기할 수 있게 됐다. 계산한대로 야구가 됐다"고 기분 좋게 말했다.
다만 순위싸움에 있어선 승부처를 예단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감독은 "8월에 승부를 보겠다고 얘기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 8월에 KIA, KT, 키움, 롯데와 경기하고 다시 KT, 키움과 경기하는 일정이었다. KT, 키움과의 상대전적이 좋아 그렇게 얘기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더라. 이제는 계산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순리대로 치르려고 한다"며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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