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정청래-이재명, ‘권력 축’ 충돌 불가피”

김훈찬 2025. 8. 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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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연일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며 강공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의 균열이 앞으로 점점 더 확대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1일 생방송한 데일리안TV 정치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에서 박상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최근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6~7%포인트 하락하며 50%대로 주저앉았다"며 그 원인으로 이춘석 의원의 주식 거래 논란과 조국·윤미향 사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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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TV] 정청래의 반격 시작…‘명청 교체기’ 현실화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연일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며 강공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의 균열이 앞으로 점점 더 확대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11일 생방송한 데일리안TV 정치 시사 프로그램 ‘나라가TV’에서 박상수 국민의힘 전 대변인은 “최근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6~7%포인트 하락하며 50%대로 주저앉았다”며 그 원인으로 이춘석 의원의 주식 거래 논란과 조국·윤미향 사면을 꼽았다.

그는 “정청래 대표는 당대표로서 다음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방치할 수 없다”며 “계엄, 탄핵 등 이슈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은 현재 대통령이 이재명이라는 사실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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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청래 대표가 최근 정부 여당의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완화 정책에 반기를 든 것에 대해 박상수 전 대변인은 “정청래 대표가 신호탄을 쐈다. 명확한 ‘명청 교체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당정 간 엇박자와 권력 균열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상수 전 대변인은 “정청래 대표는 2007년 대선 당시 정동영 캠프에 국회의원 자격으로 참여한 반면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상근 부대변인이었다”며 “정치적 선후배 관계는 물론, 심리적 우위 의식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권력의 축은 대통령에서 당대표로 이동 중이고 향후 정청래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나라가TV’의 진행을 맡은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 부대변인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요청하면서 비명계가 결집하고 있다”며 “작년 공천에서 소외된 인사들이 정국의 균열을 기회 삼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두 사람은 민주당 내부의 균열이 심화될 경우, 국민의힘이 이를 정치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내부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기회를 오롯이 취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권 이슈를 중심으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일리안TV의 신개념 정치 토크쇼 ‘나라가TV’가 오는 18일(월) 오후 3시 생방송으로 돌아온다.

이번 방송에는 박상수 전 대변인이 다시 출연해, 복잡하게 얽힌 정치권 현안을 알기 쉽게 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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