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가뭄' 고진영, 어게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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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어게인 2021'을 기대한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97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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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 대회 챔피언 '행복한 추억'
올해 14개 대회 출전 무승 4차례 톱 10
고진영이 '어게인 2021'을 기대한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97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이 열린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오픈, AIG 여자 오픈(이상 영국) 등 유럽에서 일정을 소화한 LPGA 투어는 6월 말 끝난 다우 챔피언십 이후 약 5주 만에 다시 미국에서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선 고진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다만 대회 장소가 그때는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이었다. 이 대회는 2022년부터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으로 옮겼다.
고진영은 기분 좋은 대회에서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최근 우승한 대회는 통산 15승을 달성한 2023년 5월 파운더스컵이다. 2년 3개월 동안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리다가 이젠 16위까지 떨어졌다. 고진영은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톱 10에 오른 것이 전부다.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파운더스컵 2위다. LPGA 투어는 이제 12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고진영으로선 부진 탈출이 절실한 시점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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