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365] 식이섬유 좋다지만, 소화 잘 안 되는데 어쩌나요?

최지우 기자 2025. 8. 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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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영양소입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한 끼 식사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해 건강관리를 하는 '거꾸로 식사법'이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스 생성,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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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영양소입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한 끼 식사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해 건강관리를 하는 ‘거꾸로 식사법’이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섬유,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쓴다는 한 독자분의 질문 짚어봤습니다.

<궁금해요!>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준다는 식이섬유, 단백질을 많이 포함해 식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화가 너무 안 돼서 꾸준히 실천하기 힘이 듭니다. 방법 없을까요?”

Q. 소화 힘든데도 식이섬유·단백질 많이 챙겨 먹어야 할까요?

<조언_김우정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A. 섭취량 점검 후 영양소별 섭취 비율 조정해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혈당 관리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가스 생성, 복부 팽만,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각 영양소 섭취 비율을 조정하거나 섭취하는 식품 종류를 바꾸세요.

밥의 잡곡 비율은 30~40% 내외로 줄이고 고기는 100g 이하, 생선은 한두 토막, 채소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콩류나 채소의 질긴 부분 등을 줄여서 섭취하면 소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생 채소 형태로 섭취하기보다 채소를 익혀 부드럽게 먹고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생선 등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종류로 고르세요. 고기나 오징어 등 질긴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1회 식사량을 줄이고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방식도 도움이 됩니다. 무슨 음식이든 먹을 때 20분 이상 걸리게 충분히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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