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상반기 영업이익 5.8조, 9년 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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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한전)는 올해 상반기(1~6월) 결산 결과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0% 급증한 5조8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6년(6조3098억원) 이후 9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한전의 2분기 매출은 21조9501억원, 영업이익은 2조1359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이후 8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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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한전)는 올해 상반기(1~6월) 결산 결과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0% 급증한 5조889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016년(6조3098억원) 이후 9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 늘어난 46조1741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의 2분기 매출은 21조9501억원, 영업이익은 2조1359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이후 8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한전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먼저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상반기 판매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올라 2조4519억원의 전기판매수익을 거뒀다. 자회사 연료비는 원전 발전량 증가에 힘입어 1조5912억원 감소했다. 그 외 자구 노력을 통한 전력 설비점검 기준 효율화, 긴축예산 운영 등으로 1조1000억원을 절감했다. 전력그룹사의 경우 투자시기 조정과 신규 사업 심의 강화 등을 통해 1조2000억원을 절감했다. 다만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1852억원 늘었고,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이 증가하면서 감가상각비 등이 늘며 영업비용도 4738억원 증가했다.
다만 한전은 여전히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1년 이후 누적 적자가 28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재명정부의 공약인 에너지고속도로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춘 전력망 확충을 위한 투자 재원도 확보해야 한다. 한전은 “환율 및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요금 현실화, 구입전력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혜지 기자 heyj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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