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남북 확성기 상호 철거했으면…서로 도움되는 관계 전환해야"

김은지 2025. 8. 1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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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이 전방 지역 일부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것을 언급하며 "남북 관계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전환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6월에도 우리가 먼저 비방 방송을 중단하자 그쪽(북한)에서도 중단을 한 바 있다"며 "이런 상호적 조치를 통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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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서로에게 고통 가할 필요 있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이 전방 지역 일부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한 것을 언급하며 "남북 관계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전환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6월에도 우리가 먼저 비방 방송을 중단하자 그쪽(북한)에서도 중단을 한 바 있다"며 "이런 상호적 조치를 통해 남북 간의 대화와 소통이 조금씩 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철거한 대남확성기에 대해 "전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대한민국의 조치에 맞춰 북측도 불필요하고 비용만 드는 확성기를 상호 철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분단이 돼 군사적 대결을 하느라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사실 서로에게 힘든 일"이라며 "굳이 서로에게 고통을 가하고 피해를 입히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가급적이면 대화도 소통도 다시 시작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평화와 안정이 뒷받침 되는 한반도를 만들어 각자의 경제적 환경도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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