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용서' 이혜정 "내가 뜰 줄 알았으면 시집 안 가…그래도 결혼해 봐야"

윤현지 기자 2025. 8.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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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결혼을 고민하는 30대 여성의 사연을 받은 이혜정은 "결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라며 "그런데 전 해봤지 않나. 저는 하라고 얘기한다. '내가 굉장히 건강해', '돈이 엄청 많아', '나는 주위 사람들한테 아무도 폐 끼치지 않을 수 있어' 하는 자신감이 있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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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결혼을 꼭 해야만 할까요?'라는 제목의 '이혜정의 인생 레시피'가 업로드됐다.

결혼을 고민하는 30대 여성의 사연을 받은 이혜정은 "결혼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라며 "그런데 전 해봤지 않나. 저는 하라고 얘기한다. '내가 굉장히 건강해', '돈이 엄청 많아', '나는 주위 사람들한테 아무도 폐 끼치지 않을 수 있어' 하는 자신감이 있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도 정직히 말하면, 내가 이렇게 뜰 줄 알았으면 시집 안 갔다"며 "내가 돈 벌어서 지금까지 살 수 있었으면 뭐 때문에 시집가서 이 고생을 했겠냐"고 솔직 고백했다.

이혜정은 "결혼하면서 마음도 썩고 속도 상하고 하지만 자식 낳아서 기르면서 누리는 기쁨 부럽지 않을까? 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만족이 없다. 무자식이 상팔자인지, 유자식이 상팔자인지 그건 모르겠지만 분명히 엄마도 되어보고 아빠도 되어 봐야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되어 봐야지. 세상이 나에게 주는 기회를 일부러 놓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적인 배우자에 대해서 그는 "그 사람이 나의 단점을 나무라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바라봐줘. 장점은 살아보니까 중요하지 않더라.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나이 들면 다 나이에 맞는 얼굴로 변하더라. 그 사람과 나의 생각의 정점이 어디에 있는지만 맞춰봐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혜정은 가상 이혼을 체험하는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한이결)에 출연해 남편 고민환의 외도 사실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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