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구속영장 심사 출석…고개 숙이고 ‘묵묵부답’

박민지 2025. 8.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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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따른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 여사를 기다리던 취재진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뭐냐"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김건희 엑셀파일 본 적 있느냐" "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 했느냐" 등의 질문을 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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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따른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김 여사가 구속되는 경우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것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26분 중앙지법 서관 후문 앞에서 내려 건물로 들어갔다. 김 여사는 최지우 변호사와 함께 차에서 내렸고 채명성·유정화 변호사도 동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를 기다리던 취재진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뭐냐” “명품 선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게 맞느냐” “김건희 엑셀파일 본 적 있느냐” “명품 시계는 왜 사달라 했느냐” 등의 질문을 했으나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법정으로 올라가는 검색대를 통과하기에 앞서 잠시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심사는 오전 10시10분 시작된다. 영장심사가 끝나면 오후 늦게나 이튿날 새벽쯤 발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여사는 심문을 마친 후에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검팀은 지난 7일 청구한 김 여사 구속영장에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시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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