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아니고 월급이 5689만원?" 깜짝…역대급 실적 쓴 이 회사

SK하이닉스 직원이 지난 1월 기본급과 수당, 성과금을 더해 한 달에만 약 5600만원을 수령했다고 인증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직원의 1월 급여명세서가 올라왔다. 총 지급액은 5689만 8587원이었다. 여기에 소득세와 4대 보험 등 759만원과 저축 및 상환액 103만원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4826만원이었다. 이 직원은 기본급으로 295만7000원, 고정시간외수당 50만7000원, 업적급 233만9000원을 받았다.
지급액 중 89%는 성과급이 차지했다. 특별 성과금은 1670만7000원, 초과 이익 분배금(PS)은 3408만원으로 책정됐다. 연 1회 지급되는 PS는 회사 실적과 개인 고과를 반영해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최대 1000%)까지 받을 수 있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다.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는다.
이런 고액의 보상 체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1위에도 꼽혔다. 지난달 인크루트가 구직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70개사(지주사·금융사·공기업 제외) 중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7.1%)가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발판으로 작년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냈다. 올 2분기는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문상혁 기자 moon.sanghy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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