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처럼 내린 비에 가뭄 해갈...파종지 '강한 비'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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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강하게 쏟아져 내리는 비로 인해 파종한지 얼마되지 않은 농경지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폭염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온 농정당국은 이날 비로 대부분 지역에서 해갈이 된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12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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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파종 당근재배지 가뭄 걱정 덜었으나, 새싹 피해 우려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강하게 쏟아져 내리는 비로 인해 파종한지 얼마되지 않은 농경지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10분 기준 제주도 전역에는 적게는 40mm, 많게는 90mm의 비가 내렸다.
그동안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던 해안지역에서도 흡족한 비가 내렸다. 우도에서 7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성산읍 수산 58.5mm, 한림 56.0mm, 구좌읍 김녕 48.5mm, 송당 52.0mm, 조천읍 대흘 47.5mm, 애월읍 44.5mm, 추자도 44.0mm를 기록했다.
가뭄.폭염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온 농정당국은 이날 비로 대부분 지역에서 해갈이 된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이날 밤 강하고 많은 비가 예고된 부분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동부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12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파종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당근 재배지의 경우 갓 발아를 시작해 싹이 올라오고 있는데, 강한 비가 내릴 경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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