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도 '관세발 가격인상' 직면한다…월마트·나이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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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미국 소비자들도 관세발 가격 인상을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알베르토 카발로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가 미국 4대 대형 소매업체의 최근 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트럼프 행정부의 첫 관세 부과 이후 중국산 제품의 가격이 약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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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미국 소비자들도 관세발 가격 인상을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제조업체와 소매업체들이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가 미국 동부시간 7일 0시1분(한국시간 7일 13시1분) 공식 발효된 데 따른 영향이다.

저스틴 울퍼스 미시간대 공공정책·경제학 교수는 "관세가 잠정적 조치에서 상시 조치로 바뀌었고 이는 미국 기업들의 대응 방식을 변화시킨다"이라며 기업들이 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순간부터 가격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P는 월마트가 이미 유아용품과 주방용품, 장난감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했고 나이키도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드 세제, 팸퍼스 기저귀, 오랄비 칫솔 등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도 올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의 관세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2.5% 인상할 계획이다.
알베르토 카발로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가 미국 4대 대형 소매업체의 최근 가격을 분석한 결과 올해 트럼프 행정부의 첫 관세 부과 이후 중국산 제품의 가격이 약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발로 교수는 연말까지 상승 폭이 약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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