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사면에 최신원...'최순실 국정농단' 삼성 임원도 대거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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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 경제인 16명이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삼성전자 사장 등도 복권 대상이다.
최순실·정유라의 승마 지원을 담당했던 박상진 승마협회장(전 삼성전자 대외담당협력부분 사장), 황정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도 복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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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 경제인 16명이 이재명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경제인 16명을 포함해 총 83만 6687명에 대해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최신원 전 회장은 잔형 집행 면제 및 복권 대상에 올랐다. 그는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를 포함해 계열사 6곳에서 총 2235억원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바 있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삼성전자 사장 등도 복권 대상이다. 이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뇌물 공여 등 혐의로 2021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 3월 가석방됐으나 같은 해 8·15 사면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달리 아직 복권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다.
최순실·정유라의 승마 지원을 담당했던 박상진 승마협회장(전 삼성전자 대외담당협력부분 사장), 황정수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도 복권된다.
부도 위험을 숨기고 계열사 단기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해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과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도 이번 사면에 포함됐다.
정부는 "경제발전 공로가 있는 경제인과 중소기업인, 영세상공인 등에게 경제살리기에 동참할 기회를 부여하고 민생경제 저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경제인 16명을 사면했다"고 설명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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