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에 투심 ‘관망 모드’…코스피 3200선 턱걸이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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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존 결정 유보에 관망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개인의 '팔자'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16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43억원, 1424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2억원, 419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96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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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810선 회복…811.85 마감
中 리튬 공장 가동 중단에 2차전지주 강세…에코프로비엠 8%↑
내일(12일) 증시, 美 7월 CPI·세제개편 이슈 등에 경계심리 지속

코스피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존 결정 유보에 관망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사자’와 기관·개인의 ‘팔자’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결국 약보합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10%) 내린 3206.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33%) 오른 3220.72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16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각 2143억원, 1424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1%)·삼성전자우(-0.3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KB금융(-0.70%)·HD현대중공업(-0.54%) 등이 내린 반면 SK하이닉스(4.09%)·LG에너지솔루션(2.77%)·삼성바이오로직스(0.98%)·두산에너빌리티(4.52%) 등은 올랐다. 현대차(0.00%)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8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8포인트(0.32%) 오른 811.8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24포인트(0.15%) 높은 810.51로 개장한 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점차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2억원, 419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968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마리서치(2.41%)·삼천당제약(0.16%) 등이 올랐고, 펩트론(-0.50%)·리가켐바이오(-0.07%)·HLB(-4.23%)·휴젤(-2.79%) 등은 내렸다. 알테오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부각됐다. 에코프로비엠(7.98%)을 비롯해 에코프로(4.81%)·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3.68%)·삼성SDI(3.21%) 등이 일제히 올랐다.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의 CATL이 장시(江西)성에서 운영 중인 대형 리튬 공장을 3개월 동안 가동 중단한다는 소식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내일(12일) 증시는 발표를 앞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국내 세제개편안 이슈, 반도체 품목관세 등을 둘러싼 경계심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관세 대상이 되는 구체적 품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주 공식 발표를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주주 양도세 등 세제 개편안 이슈가 입법 예고기간인 오는 14일까지 관련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과세 노이즈가 증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으로 유지하자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며 “투자자 실망감이 회복 가능할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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