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주택 청년에게 중개보수·이사비 33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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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무주택 청년 5735명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로 1인당 평균 33만7860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사비 실비를 40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도 개최한다.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을 위해 예방법과 지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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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무주택 청년 5735명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로 1인당 평균 33만7860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33만7860원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7974명에게 동일한 명목으로 지급된 31만5000원보다 약 7.2%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사비 실비를 40만원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받아 선정한다. 시는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와 지하,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에 살고 있는 주거 취약층을 우선 뽑는다. 이후 소득이 낮은 순으로 지원 가능한 한도 내에서 선정한다.
우선 지원 대상자로 상반기에 뽑힌 청년은 458명으로, 전체 선정자 5735명 가운데 7.9%를 차지했다. 458명 중 373명(81.4%)이 지하,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85명(18.6%)은 사회적 약자였다.
상반기 신청자 854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면 1인 가구가 7727명(90.5%)으로 대부분이었다. 또 5898명(69.1%)이 원룸에, 1519명(17.8%)은 투룸에 거주하고 있었다. 6331명(74.1%)은 약 9평에 해당하는 30㎡보다 좁은 면적에서 살고 있었다.
신청자 연령대는 20대가 5851명(68.5%)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673명·31.2%), 10대(23명·0.3%)가 뒤를 이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관악구에 거주하는 신청자가 1369명(16.0%)으로 가장 많았다. 중구 거주자가 85명(1.0%)으로 가장 적었다.
시는 하반기에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급을 이어간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4000명이다. 상반기와 합쳐 올해 1만명 가까이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시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도 개최한다.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을 위해 예방법과 지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오는 19·20일, 다음 달 2일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특강과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된다. 시 공무원이 특강에 강사로 나서며,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이 상담에 참여한다. 특강은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오후 5~8시 이뤄진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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