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체제 끝났다"…트럼프 라운드에 글로벌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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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각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트럼프 라운드'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한국경제TV에서 미국 무역대표의 'WTO체제 종식선언'과 본격적인 '트럼프 라운드' 시작에 대한 우려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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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안익주 기자]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각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트럼프 라운드'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한국경제TV에서 미국 무역대표의 'WTO체제 종식선언'과 본격적인 '트럼프 라운드' 시작에 대한 우려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교수는 "관세도 세금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걷으면 물가도 일정 수준 올라간다"며 "특히 미국은 생필품이나 의류 등을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수입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국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 또한 쉽게 내릴 수 없어 경제성장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미국뿐만 악영향이 아니라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는 관세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미국 외 국가들은 수출 경쟁력 약화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무역대표부, WTO 체제 종식 선언 및 트럼프 라운드 시작 예고 - 관세 부과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및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 야기 가능성 존재 -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 및 경기 침체 우려

안익주기자 ai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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