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악수’에 들썩…우크라 재건주 강세 [오늘, 이 종목]

박환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phh1222@daum.net) 2025. 8.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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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우크라 수출·합작 투자…장중 25%↑
전진건설로봇·TYM·HD현대건설기계 등도 상승
2018년에 진행한 미·러 정상회담. (사진=로이터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1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아이톡시는 전 거래일 대비 6.56% 오른 9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톡시는 이날 장중 25% 이상 오르기도 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애널리스트는 “아이톡시는 3월 말 우크라이나 경찰청에 픽업트럭 150대를 공급했다”며 “전체 계약 금액 125억원 중 47억원을 2분기 매출로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이톡시는 수출 예정인 400대를 두 차례에 걸쳐 150대와 250대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우크라이나 유리 생산 업체 BFG와 현지 판유리 공장 합작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현재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건설 비용은 세계은행·UN으로부터 90%를 조달하고, 남은 10% 중 일부만 아이톡시가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판유리 공장은 수도 키이우로부터 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1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우크라이나 전체 유리 수요 30~40%를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전진건설로봇(7.42%), TYM(3.22%), HD현대건설기계(4.79%) 등도 상승세다.

특히 전진건설로봇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되면 건설기계와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 중심 프로젝트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표적인 재건 수혜주로 꼽힌다.

앞서 8월 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에 관해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곧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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