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한 달 만에 홈런포... '장타 본능' 뽐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썸킴' 김하성이 한 달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서 오랜만에 장타력을 뽐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 탬파베이로 이적 후 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정확히 한 달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현 기자]
|
|
| ▲ 11일(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린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 |
| ⓒ 탬파베이 레이스 소셜미디어 |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서 오랜만에 장타력을 뽐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올 시즌 탬파베이로 이적 후 지난달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정확히 한 달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2루타에 홈런까지... 제대로 터진 김하성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팀이 0-4로 끌려가던 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시애틀 우완 선발 브라이언 우의 싱커에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려 외야 좌측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의 시속 96.5마일(약 155.3㎞) 초구를 과감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직선으로 빠르게 날아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라인드라이브 홈런이 됐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2.2마일(164.5㎞), 비거리 366피트(111.6m)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김하성한테 연달아 장타를 맞은 것을 의식한 듯 우는 제구가 흔들렸고, 김하성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3차례 출루했다.
다만 김하성은 팀이 3-5로 뒤진 8회초 2사 1, 2루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으나 시애틀 구원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친 것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팀 내 최고 연봉' 김하성, 어깨가 무겁다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192에서 0.218로 끌어 올렸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557에서 0.681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계약기간 2년, 총액 3100만 달러(약 422억 원)에 계약하며 새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데뷔가 늦었고, 최근 2경기 7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격도 주춤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수비는 여전했던 김하성은 이날 타격까지 살아났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선발 에이드리언 하우저가 1회에만 4점을 내준 여파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면서 3-6으로 패했다.
시애틀과의 3연전을 모두 내준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팀 내 최고 연봉 선수인 김하성의 어깨가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선수가 원할 경우 다시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계약에 포함한 김하성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도 0-8로 대패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관세 100%', 트럼프가 간과한 다섯 가지 문제점
- 윤석열, 박근혜처럼 궐석재판... 지귀연 "불이익 감수해야"
- [단독] 해군호텔 웨딩홀 '접대 영수증' 입수... "참모총장님" 메모 곳곳에
- "한 개인 입당에 호들갑 떨 것 없다"던 국힘, 전한길에 연일 골머리
- 12일 김건희 운명의 날... '증거인멸 우려'가 구속 판가름
-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사무실 압수수색... 블라인드, 신문지까지 등장
- 산재 사망 정보에 '기업' 이름이 없다... 대통령님, 이상하지 않습니까
- 이 대통령 "한-베트남 협력, 더욱 전방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 "쪼개기 훈련은 기만...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해야"
- 통일부 "북한, 신속하게 대남 확성기 철거 나선 것으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