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조국, 사면되면 마라토너 될 것…국무회의 결과 대기"

김찬주 2025. 8. 11.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단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혁신당은 "국무회의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며 "(사면 여부 발표 직후) 김선민 대표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의원단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대표가) 사면 된다면 전속력으로 100m달리기를 할 거라고 예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출발선에 선 마라토너의 입장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李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결단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기 전 주먹을 쥐어보이는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결단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혁신당은 "국무회의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며 "(사면 여부 발표 직후) 김선민 대표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의원단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대표가) 사면 된다면 전속력으로 100m달리기를 할 거라고 예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출발선에 선 마라토너의 입장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전망에 선을 그은 셈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 관련해서 (조 전 대표가) 선수로서 뛰는 문제를 상정해놓고 서울·부산 중에 어디가 좋냐, 재보궐선거가 좋냐며 예단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아직 사면이 최종 결정되지도 않은 만큼 당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전 대표의 사면에 대해 여론조사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과 관련해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논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국민들의 판단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하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한 가지는 (조 전 대표 사면을) 반대를 하신 분도 소위 말하는 '조국 사태'와 관련해 부부가 (징역) 4년, 2년, 자녀는 의사 면허를 박탈당하고 고졸이 된 법 집행의 문제점, 국가 사법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잘못됐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을 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