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저케이블 제재에 국내 전선주 강세…대한전선 3% ↑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중국산 통신용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 제한 규정을 내놓자 국내 전선업계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등 전략적 경쟁국들의 사이버·물리 보안 위협을 이유로 해저케이블을 수리·유지할 때 미국산 선박이나 신뢰받는 해외 기술의 사용을 장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선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3.11%(520원) 오른 1만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S에코에너지(3.42%)·LS(2.50%)·대원전선(1.30%)·가온전선(1.06%)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중국산 통신용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 제한 규정을 내놓자 국내 전선업계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의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를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규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중국 등 전략적 경쟁국들의 사이버·물리 보안 위협을 이유로 해저케이블을 수리·유지할 때 미국산 선박이나 신뢰받는 해외 기술의 사용을 장려하겠다는 입장이다.
FCC가 채택한 규제는 통신용 해저케이블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안보를 이유로 미국 내 다른 인프라까지 이번 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중 관세 및 미러 정상회담 촉각…코스피 3100~3280 예상 [주간 증시 전망]
- 이번주 공모주 청약…그래피·제이피아이헬스케어·한라캐스트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있다?…中단체관광 무비자 입국, 누가 덕볼까
- ‘케데헌’ 흥행에 호실적까지…날개 달고 있는 엔터株
- 서희건설,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소식에 8%↓ [특징주]
- 李대통령 변호인 또 중용에…국민의힘 "'명피아' 천국 만드나"
- 국민의힘 무력화 다음 순서는 개헌인가?
- 한동훈 "동명이인 한동훈을 가족 명의로 조작한 이호선, 책임 묻겠다"
- '대홍수' 글로벌 1위에도 국내서 혹평…비평과 비난 경계 흐려져 [D:영화 뷰]
- ‘포옛 떠나더니’ 전북, 엑소더스 우려 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