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대체자로 이상적' 토트넘 프랑크 감독, 맨시티 윙어 점찍었다... 사비우 영입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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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브라질 윙어 사비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시티의 사비우와 계약하기 위해 클럽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사비우는 구단들이 이적료에 합의하면 계약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라고 전했다.
내년에 있을 월드컵을 위해 이번 시즌 출전 시간 확보가 중요한 사비우는 토트넘 이적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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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로 브라질 윙어 사비우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맨시티의 사비우와 계약하기 위해 클럽 간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사비우는 구단들이 이적료에 합의하면 계약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인 사비우는 아틀레치쿠미네이루에서 프로 데뷔한 뒤 이른 나이부터 유럽 팀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2년 시티풋볼그룹 소속인 트루아로 이적했고 곧바로 PSV에인트호번으로 임대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다.
사비우가 본격적으로 유럽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건 스페인 라리가 팀 지로나로 이적하고부터다. 지로나에서 레프트윙으로 뛴 사비우는 뛰어난 테크닉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휘저었다. 2023-2024시즌 모든 대회에서 41경기를 뛰며 11골 10도움을 기록해 지로나 돌풍의 주역이 됐다. 이런 활약으로 2024년 여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맨시티에서는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꾸준한 활약보다는 기복이 잦아졌고, 1골 8도움에 그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다음 시즌에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맨시티는 올 여름 티아니 라인더르스, 라얀 셰르키 등을 영입해 공격을 보강했고, 제레미 도쿠와 필 포든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그렇기에 사비우는 당장 출전시간을 많이 기대할 수 없다.
손을 내민 건 토트넘이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프랭크 토마스 감독이 사비우를 이상적인 선수로 지목했다. 토트넘은 10년 동안 왼쪽을 책임지던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면서 대체자가 필요해졌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노팅엄포레스트 공격수 모건 깁스화이트를 영입에도 실패하면서 고민에 빠진 가운데, 사비우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내년에 있을 월드컵을 위해 이번 시즌 출전 시간 확보가 중요한 사비우는 토트넘 이적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관건은 이적료 협상이다. 사비우의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라 이적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트랜스퍼마크트' 가치평가에서는 5,000만 유로(약 800억 원)로 추정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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