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대전방송 '입중계', 문보경 선수와 틱장애인 비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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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대전방송이 프로야구를 유튜브 중계하는 과정에서 해당 선수와 장애인을 비하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문제의 발언은 9일 열린 엘지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TJB 프로야구 입중계'란 제목으로 '편파방송' 중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소식을 접한 엠엘비파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선을 너무 넘었다"는 등 TJB 대전방송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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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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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8월 9일자 TJB 프로야구 입중계 화면. 부적절한 발언이 나오자 옆에 있던 진행자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이지완 국장을 바라보고 있다. |
| ⓒ TJB 대전방송 화면 갈무리 |
문제의 발언은 9일 열린 엘지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TJB 프로야구 입중계'란 제목으로 '편파방송' 중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엘지 트윈스가 5:0으로 앞서고 있던 2회 말 문보경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자, 이지완 국장(기획미디어국 기획콘텐츠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 문보경, 깜빡깜빡. 눈을 깜빡거리면서 틱장애가 있는 우리 문보경."
그 순간 옆에 있던 방송 진행자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이 국장을 바라봤고, 송광민 해설위원은 "엘지 잘못 건들면 큰 일 나요"라는 말로 수습하려고 했지만, 부적절하긴 마찬가지였다. 팬덤의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엠엘비파크 등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선을 너무 넘었다"는 등 TJB 대전방송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저거 편파가 아니라 비하다."
"아무리 편파방송이라도 틱장애 같은 발언은 익스큐즈하면 안 됩니다."
"장애인 비하 발언이고 선수 비하다."
방송통신위원회 신고 움직임까지 나오는 등 파문이 확산되면서 TJB 대전방송은 10일 예정된 '입중계'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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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7월 엘지 트윈스 구단 유튜브 방송 화면. 문보경 선수가 자신의 버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 엘지트윈스 유튜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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