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한국서 첫 '8이닝' 경기, 비결 있다?…이강철 "투구판 밟는 위치 바꾸니 좋아져" [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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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 입성 후 최고의 투구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인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투구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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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한국 무대 입성 후 최고의 투구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외인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투구를 돌아봤다.
헤이수스는 지난 9일 수원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1실점, 투구 수 104개로 맹활약했다. 팀의 3-1 역전승에 앞장섰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한국 무대에 데뷔한 뒤 올해 KT서 뛰고 있는 헤이수스가 한 경기서 8이닝을 책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선보이며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더불어 8승째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3.68로 낮췄다.


10일 수원서 만난 이강철 감독은 "헤이수스가 중요할 때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잘 던졌으면 좋겠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경기마다 기복이 있었는데 어제(9일)도 초반에 홈런을 맞았다. 그래도 다음 이닝에 2, 3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은 게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헤이수스는 2회초 선두타자였던 삼성 르윈 디아즈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0-1로 뒤처진 KT는 2회말 장진혁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으로 3-1을 만들었다. 헤이수스는 3회 1사 2, 3루에 처했으나 김성윤을 유격수 뜬공, 구자욱을 3루 땅볼로 요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최근 헤이수스는 이 감독의 권유에 따라 투구 판을 밟는 위치를 조금 바꿨다. 오른쪽으로, 3루 쪽으로 약간 옮겼다. 이 감독은 "선수 본인의 생각을 다시 물어봐야겠지만 괜찮다고는 하더라. 이후 볼넷이 줄어든 느낌이다"며 "체인지업의 활용도가 특히 좋아진 듯하다. 그동안 몰리는 공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각이 더 잘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수원서 마주한 헤이수스는 "어제 경기 결과가 무척 만족스럽다.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데 집중했다. 나를 믿고 투구하려 했다"며 "커맨드가 잘 된 게 주효했다.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려 노력했는데 그 점도 잘 돼 행복했다"고 미소 지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것에 관해서는 "몸 상태가 정말 좋았다. 팀 승리를 위해 가능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었다"며 "그게 내 역할이라 생각했다. 요즘 우리 불펜투수들이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내가 더 던지려 했다"고 답했다.
투구 판 밟는 위치를 바꾼 것은 어떨까. 헤이수스는 "감독님의 조언에 따라 바꿨다. 감독님은 KBO리그에서 오랫동안 투수로 활약하셨고 (지도자) 경력도 정말 많으시다"며 "그런 분께서 조언해 주시니 항상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그 변화가 잘 통하고 있어 긍정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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