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고 싶다"던 文, 조국 사면 요청 이어 책까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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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고 싶다"고 스스로 밝혔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을 살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요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국 전 대표의 저서까지 추천했다.
1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조국 전 대표의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지난달 출간된 '조국의 공부'를 손에 들고 직접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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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조국 공부가 우리의 공부 되면, 더 살 만한 세상"
전직 대통령의 사면 요구·책 추천에 비판 확산

"잊혀지고 싶다"고 스스로 밝혔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을 살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요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국 전 대표의 저서까지 추천했다.
1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조국 전 대표의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지난달 출간된 '조국의 공부'를 손에 들고 직접 추천했다. 해당 책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 전 대표가 옥중에서 쓴 책이다.
경남 양산에서 책방을 운영 중인 문 전 대통령은 "조국 전 대표가 갇혀 있는 상황에서 나온 책이기에 소중한 노력의 결과다. 처한 상황이 안타까우나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참 고맙게 생각된다"며 "조국의 공부가 우리의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사회가 더 살 만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과 만난 자리에서도 조 전 대표 사면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전직 대통령이 전 정부 핵심 인사에 대해 사면을 요청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형이 확정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사면을 거론하는 것은 사법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권에서는 "국민 정서와 괴리된 발언"이라는 비판과 "인간적 요청일 뿐"이라는 옹호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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