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및 미러 정상회담 촉각…코스피 3100~3280 예상 [주간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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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중 관세 이슈와 미국에서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지수 밴드로 2950~3250선을 제시했다.
지난주(8월 4~8일) 코스피 지수는 3105.63~3227.68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주중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지수(CPI), 소매판매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소속 위원들의 발언들도 시장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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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우크라 종전 논의…관련주 영향
美 물가 상승세로 금리 인하 기대감 꺾일까
美 CPI 등 경제지표 및 연준 위원 발언 주목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중 관세 이슈와 미국에서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 미국·러시아 정상회담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지수 밴드로 2950~3250선을 제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7포인트(0.55%) 내린 3210.01에 마감했다.
지난주(8월 4~8일) 코스피 지수는 3105.63~3227.68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정부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 실적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 등의 영향으로 3200선 회복에 성공했다.
미국발 상호관세 이슈가 저물고 있지만, 오는 12일 만료되는 미국의 대중국 상호관세 유예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양국은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합의한 상황이지만,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관련 불확실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까지 증시를 좌지우지하던 상호관세 우려는 크게 완화됐다"면서도 "중국의 관세유예 기한이 노이즈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은 아직 유예 연장 시나리오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합의가 지연될 경우 불확실성 확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라 방산주, 우크라이나 재건주 등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우 전쟁 종전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중 발표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지수(CPI), 소매판매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소속 위원들의 발언들도 시장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선 헤드라인 및 근원 물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세 인상 여파로 재화 중심의 물가 상승세가 확인될 수 있지만, 주거비 등을 포함한 서비스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져 전체적 물가 상승 속도는 완만할 거란 관측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은 유지될 것"이라며 "물가 압력이 전반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물가 상승세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연구원은 "연내 세 번 금리인하 기대가 유입된 상황에서 물가 반등 지속은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도 "미중 관세 협상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려 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종합적으로 관세와 고용 둔화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중 공개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향후 금리 방향성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12일에는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이튿날에는 시카고 및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마이크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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