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만 할 수 있는 손흥민의 발언 "난 이 리그를 더 키우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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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와 경기력이 아니라, 리그 전체가 나 때문에 더 발전할 거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
'어퍼90'의 저스틴 루더먼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정말 즐거웠다. 무슨 얘기나면, 원정에서 이렇게 환영받은 적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 왔는데 원정을 가면 무조건 야유만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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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승패와 경기력이 아니라, 리그 전체가 나 때문에 더 발전할 거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 이게 슈퍼스타 손흥민의 인터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에 있는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5라운드를 치른 LAFC가 시카고파이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에서 LAFC로 이적한 뒤 처음 투입된 경기다.
손흥민은 후반전 교체투입돼 인기와 실력 양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카메라가 계속 손흥민을 보여주며, 경기장 곳곳에는 두 팀 유니폼이 아니라 한국 대표팀이나 토트넘홋스퍼 유니폼이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아직 손발이 맞지 않고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 속공 상황에서 폭발적인 질주로 페널티킥을 따냈다.
경기 후 현지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손흥민도 원정에서 많은 응원을 받은 게 새로운 경험이라고 이야기했다. '어퍼90'의 저스틴 루더먼 기자에 따르면 손흥민은 "정말 즐거웠다. 무슨 얘기나면, 원정에서 이렇게 환영받은 적이 절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 왔는데 원정을 가면 무조건 야유만 나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합류했다. 현재 MLS에서 뛰는 선수를 통틀어 화제성 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바로 다음이다. 메시가 동부 컨퍼런스에서 뛴다는 걸 감안하면, 서부 컨퍼런스 최고 스타는 손흥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은 이처럼 원정에서 더 많은 관중을 불러오는 모습을 보면 사실상 MLS 홍보대사 아니냐는 이야기에 "좋은 이야기지만 매 경기에서 이번처럼 좋아해 줄 거라고 기대하진 않는다. 그래도 분명 몇몇 팀들에서는 날 응원해 줄 것 같다. 우리 팀은 물론이다"라고 일단 겸손하게 답했다.


그런데 이어진 발언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유명인다웠다. "가장 중요한 건 승리고, 당연히 MLS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 리그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왔다.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 함께 리그를 더 키워보자"라는 이야기였다. 자신의 합류를 통해 MLS의 세계적인 지위를 향상시키고 리그 전체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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