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결국 또 뛰었다…대출 규제 6주 만에 효과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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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이후 5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8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집값 안정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를 시행했지만, 불과 한 달 반 만에 효과가 꺾인 셈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며 한 달 반 만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만으로 시장을 장기간 안정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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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속출…"공급 부족 불안 심리에 매수세"

6·27 대출 규제 이후 5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던 서울 아파트값이 8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집값 안정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를 시행했지만, 불과 한 달 반 만에 효과가 꺾인 셈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한강 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어 ‘규제 역행’ 논란도 나온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며 한 달 반 만에 반등했다. 성동·용산·마포 등 한강 벨트와 강남 3구가 서울 평균을 웃도는 오름세를 보였고, 일부 단지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 전용면적 84㎡은 지난달 15일 16억원(15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자이 전용면적 84㎡은 지난달 9일 16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만으로 시장을 장기간 안정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대출 규제 효과가 3~6개월에 그칠 가능성이 크고, 공급 부족 우려와 저금리·경기 회복 기대가 맞물리면 매수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초강력 대출 규제에도 공급 부족 불안 심리와 함께 통화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며 "급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실수요자들이 매수를 하다 보니 시세가 오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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