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크리스탈 "내 반쪽 잃고 무너졌다"…故이민 향한 그리움

김예은 기자 2025. 8.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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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크리스탈이 고(故) 이민을 떠나보내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크리스탈은 "원래는 아무것도 올리지 않으려고 했다. 너무 고통스러웠으니까. 하지만 여러분이 보내준 압도적 사랑과 응원은, 내가 이 슬픔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줬다"며 늦게나마 심경을 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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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즈원 크리스탈이 고(故) 이민을 떠나보내며 심경을 전했다. 

크리스탈은 1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남기고 "지난 며칠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노래 파트너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나의 반쪽을 잃었고 나는 완전히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어 "민과 크리스탈은 한 세트였다. 우리는 인생 절반 이상을 함께 했고, 처음 15년은 완전히 얽혀 있었다"며 과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크리스탈은 "원래는 아무것도 올리지 않으려고 했다. 너무 고통스러웠으니까. 하지만 여러분이 보내준 압도적 사랑과 응원은, 내가 이 슬픔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줬다"며 늦게나마 심경을 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어제 우리는 민을 떠나보냈다. 이제 그녀가 더 나은 곳에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녀가 엄마와 두 마리의 아름다운 강아지와 함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인다"면서 영원히 고인을 그리워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고인의 빈소 사진 등을 공유했다. 애즈원의 '잠시만 안녕'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더욱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고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6세. 지난 9일 오전 발인식이 엄수되면서 영면에 들었다.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고인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사진 = 크리스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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