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시장 반등...6~7월 방문 여행객 다시 증가세 전환 

원성심 기자 2025. 8.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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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극심한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 6~7월을 기점으로 다시 확연한 증가세로 전환됐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금까지는 시장 반등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장 흐름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주방문 수요촉진과 관광품질을 개선해 나가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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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정책‧전략 효과...정책․서비스 품질 개선 박차"
올해 들어 극심한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 6~7월을 기점으로 다시 확연한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들어 극심한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도 방문 관광객이 6~7월을 기점으로 다시 확연한 증가세로 전환됐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방문 관광객 추이를 월별로 보면 △2월 -18.2% △3월 -13.9% △4월 -7.4% △5월 -1.2% 등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세가 이어졌다. 5월에 접어들면서 감소폭이 크게 줄었고, 6월에는 1.0% 증가세로 전환했다. 7월에는 4.1%로 증가폭이 커졌다.

여름 휴가시즌 절정기인 8월에는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상반기 추진한 수요촉진 정책과 마케팅 전략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장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단체 인센티브 등 수요촉진 정책과 제주여행주간, 찾아가는 대도시 팝업이벤트 등 비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가성비 협의체' 출범,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등 민관 공동 대응도 관광객 만족도와 관광품질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기점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물론 연초 침체를 보였던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두드러지며 관광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상승 흐름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8월 휴가시즌 마무리 시점의 관광사업체 공동 할인행사, 9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 등 여름철‧가을철 성수기 사이 '틈새' 기간을 적극 공략하는 비수기 정책을 추진한다. 8월 말 도‧유관기관 합동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하반기 여행 정보와 '제주의 선물(단체‧개별인센티브)' 홍보를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증', '제주와의 약속' 홍보(수원 스타필드), 항공 할인 인센티브 등과 함께 9월에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국내 팝업의 성지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관광 현장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 대상 주요 접점 분야에서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캠페인'도 추진해 관광품질 개선 분야를 놓치지 않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등 관광산업이 다양한 외부변수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금까지는 시장 반등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성장 흐름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구조로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주방문 수요촉진과 관광품질을 개선해 나가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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