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그리움만 쌓이네 [Z를 위한 X의 가요(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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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1995년 발매된 노영심의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가수 여진이 1979년 발매한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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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까지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X세대는 ‘절약’이 모토인 기존 세대와 달리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 최초의 세대로 분석됩니다. 경제적 풍요 속에서 자라나면서 개성이 강한 이들은 ‘디지털 이주민’이라는 이름처럼 아날로그 시대에 성장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한 세대이기도 하죠. 그만큼 수용할 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어 대중음악 시장의 다양성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꼽히는데, 이들이 향유했던 음악을 ‘가요톱10’의 90년대 자료를 바탕으로 Z세대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가요톱10’ 1995년 8월 2주 : 노영심 ‘그리움만 쌓이네’
◆가수 노영심은,
노영심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재학 중이던 1989년, 이문세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변진섭의 2집 수록곡 ‘희망사항’을 작사·작곡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991년 학전 소극장에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선보였고, 이 공연은 이후 KBS 심야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시초가 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로 이어졌다.
1992년에는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1995년 2집에 수록된 ‘그리움만 쌓이네’ 리메이크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피아노 전공자답게 3집부터는 피아노 연주 앨범을 주로 발매했으며, 드라마와 영화 음악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곡 ‘코이노니아’가 대표적이다. 1996년 영화 ‘고스트 맘마’ 주제 음악을 맡은 인연으로 한지승 감독과 결혼했으나, 2018년에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참여와 2025년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움만 쌓이네’는,
1995년 발매된 노영심의 2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가수 여진이 1979년 발매한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노영심은 이 곡을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선물해 준 녹음 테이프를 통해 처음 접했고, 곡에 매료되어 원곡자인 여진을 수소문하여 리메이크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노영심 버전은 원곡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노영심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원작자인 여진까지 재조명 받았다.
노영심의 2집 앨범은 ‘그리움만 쌓이네’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수록곡인 ‘사진첩’ ‘시소타기’ 등 그녀 또래의 20대 여성들의 감수성을 담은 곡들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소타기’는 성악가들 사이에서 가곡으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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