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모르고 추락 거듭하는 국힘…지지율 16% 또 최저 [NBS]

지유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yujin1115@korea.ac.kr) 2025. 8.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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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 31%서 16%로 반토막
‘텃밭’ TK·70대 이상도 등 돌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끝 모를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7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16%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해 기존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지율은 대선 전인 5월4주차만 해도 31%였으나, 새 정부 출범 후인 6월2주차엔 23%로 내려앉았고 7월2주차에는 19%로 20%대마저 붕괴했다.

반면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43∼45%를 유지하면서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5월 4주차)에서 28%포인트(8월 1주차)까지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TK)을 포함한 모든 권역에서 민주당보다 낮은 지지를 얻었다. TK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23%로, 민주당(37%)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도 국민의힘 34%, 민주당 37%로 오차범위 이내지만 민주당에 밀리는 모습이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이념적으로 보수인 응답자 43%만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1야당이자 보수 정당이지만 사실상 보수에서도 외면받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오른 것으로 최고치를 회복했다. 국정 방향성에 대해선 63%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답했고, ‘잘못됐다’는 응답은 27%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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