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첫 여성 심판 탄생, 10일 데뷔전
고봉준 2025. 8. 8. 00:4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여성 심판이 탄생한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스의 경기에 젠 파월(49·사진)이 심판으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10일 더블헤더에선 베이스를 지키는 누심을, 11일 경기에선 주심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파월은 미 뉴저지주 출신으로 학창시절 소프트볼과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 심판을 맡았고, 2016년부터 MLB 마이너리그 등에서 심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MLB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아 시범경기 심판도 봤다.
76명의 정규 심판이 활동하는 MLB는 시즌 중 부상이나 휴가로 결원이 생기면 마이너리그에서 심판을 불러올린다. 롭 맨프레드(67) MLB 커미셔너는 “파월은 엄청난 노력과 헌신으로 역사적 업적을 쟁취하게 됐다. 수많은 여성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야구계에는 KBO 정식 여성 심판은 아직 없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아마추어 경기에서 김민서(40) 심판이 판정을 내리고 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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