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입국..부산 관광업계 기대감
◀ 앵 커 ▶
정부가 다음달 말부터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부산 관광업계도 기대가 큽니다.
중국 위챗페이로 부산의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면세점.
부산 관광 기념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진행 중입니다.
다음 달부터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데 맞춰
미리 홍보에 나선 겁니다.
중국 여행객들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LEO / 중국인 관광객]
"만약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면, 많은 중국인들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관광업계의 큰 손으로 불리는 중국 관광객은 2019년 30만 명 넘게 부산을 방문했지만 코로나 시기, 2만 명대까지 급감했습니다.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여전히 대만과 일본 관광객 수엔 못미치는 상황.
하지만 이번 무비자 조치로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도 큽니다.
[박은지 / 롯데면세점 부산점 점장]
"관광업계에서는 기대가 아주 높습니다. 특히 면세 시장에서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금 하고 있고요.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는 중국 전용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위챗페이′를 부산 도시철도에 도입했고,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여행사와 함께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모집에 나섰습니다.
[이현주 / 부산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팀]
"직항 도시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뿐만 아니라, 최다 항공편이 뜨는 상하이 주변 국가 신일선 도시까지도 홍보 타깃을 확대해서.."
이번 무비자 입국 조치가 장기 내수 침체에 빠져있던 부산 경제의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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