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전 패배’ 김상수 “너무 못했다…밴픽도,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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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에 덜미를 잡힌 DRX 김상수 감독이 "밴픽도, 준비도 안 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너무 못했다. 밴픽도, 준비도 잘 안 됐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4·5밴픽에서 의견이 너무 갈려서 좋은 밴픽을 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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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에 덜미를 잡힌 DRX 김상수 감독이 “밴픽도, 준비도 안 됐다”고 말했다.
DRX는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DN 프릭스에 1대 2로 졌다. 이날 패배로 DRX는 7승16패(-14)가 됐다. 이들의 순위는 9위. 플레이-인 진출을 위해 매 1승이 소중한 상황에서 최하위 팀에 발목을 잡혔다.
DRX는 이날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에선 신규 챔피언 유나라를 풀어준 게 독이 됐다. 3세트 역시 초반 유충 한타부터 대패하면서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너무 못했다. 밴픽도, 준비도 잘 안 됐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세트에선 노틸러스 등 유나라를 억제할 수 있는 챔피언들로 조합을 구성하고, 캐리력이 있는 그웬을 골라 유나라를 억제하면서 싸움에서 리드하는 걸 구상했다. 그런데 유나라를 억제하기 위한 스킬 배분이 안 됐다”고 말했다.
또 3세트에 대해선 2페이즈 밴픽에서 팀원 간 의견이 크게 갈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4·5밴픽에서 의견이 너무 갈려서 좋은 밴픽을 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DRX는 레드 4픽으로 미드 챔피언인 갈리오가 아닌 탑 챔피언 레넥톤을 뽑았다. DN이 기다렸다는 듯 갈리오를 가져갔고, DRX는 5픽 사일러스로 응수했다. 김 감독은 “4픽 갈리오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겨서 정말 좋지 못한 밴픽을 했다”며 “다음 경기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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