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완전자회사 편입…비상장 전환 수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이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향후 비상장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아우디, 볼보, 로터스 등 다수의 수입차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이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향후 비상장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수입차 유통 외 신사업 확대와 자체 브랜드 육성 등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했다. 교환 비율은 보통주 1주당 0.0611643주, 우선주 1주당 0.1808249주이며, ㈜코오롱의 신주 발행을 통해 주식교환이 이뤄진다. 이번 결정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이 지분 100%를 보유하는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코오롱 측은 "지배구조 단순화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유연한 사업재편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BMW, 아우디, 볼보, 로터스 등 다수의 수입차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JEEP 브랜드 딜러 사업에서 철수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 중이다. 회사는 향후 딜러 영업 중심의 사업을 넘어 자체 브랜드 확대와 모빌리티 기반 신사업 추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번 주식교환과 별도로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공개매수도 병행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주당 4000원과 5950원에 매수할 예정이다. 이는 이날 시장 가격(보통주 기준 3325원) 대비 약 20% 프리미엄이 반영된 수치다. 매수 기간은 다음날인 8일부터 다음 달(9월) 8일까지다.
2분기 실적도 개선세를 보였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903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었다.
공개매수 이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코오롱 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식 교환 결정으로 경영효율화가 가능해져 신속한 사업구조 재편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세 받고 에쿠스 타며 '기초수급자' 행세…수천만원 수령한 70대 징역형
- "저게 밤마다 눈을 뜬다"…농촌 마을 뒤덮은 수상한 물체
- "하이닉스 투자해 7억 번 부모님, 집 한 채 사주겠지?"…공무원 글에 '부글'
- "아내가 실종됐어요"…북한산 오른 50대, 한 달 가까이 행방 묘연
-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부터 신청 '이 지역' 어디?
- "남편보다 내가 젊고 몸도 좋아, 이혼해"…헬스트레이너와 아내의 수상한 대화
- "헬스장 안 가도 됩니다"…고혈압 낮추는 데 가장 좋은 운동
- "신체 부위 촬영 느껴져 집중을 못 하겠어요"…치어리더 울리는 '직캠 장사'
- 무심코 브이포즈로 '찰칵'…"개인정보 다 털린다" SNS서 퍼진 경고
- “차 맛이 왜 이래?”… ‘쓴맛’ 강해진 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