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출렁다리 돌연 뚝…29명 추락해 5명 사망 충격

현예슬 2025. 8. 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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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이리카자흐자치주 자오쑤현 샤타 관광풍경구 출렁다리가 끊어져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 바이두 캡처

중국 신장의 한 관광지에서 인기 명소인 출렁다리가 끊어져 29명이 하천으로 추락했다.

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신장 위구르자치구 이리카자흐자치주 자오쑤현 샤타 관광풍경구에서 현수교의 케이블 중 하나가 끊어지면서 다리 상판이 기울어졌다.

당국은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 2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당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관광객들로 가득한 현수교의 한쪽 로프가 갑자기 끊어지면서 다리 상판이 급격히 기우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다리 위에는 수십 명의 관광객이 있었는데, 총 29명이 다리 아래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해당 관광지는 폐쇄됐으며,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다리는 지난해 6월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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