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전국 첫 도입 '다문화인재 전형' 선발 교사 2명, 9월 초등학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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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 도입한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사 2명을 포함해 총 43명의 초등교사를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2명은 모두 전남 이주배경가정에서 성장해 교육대학교에 진학한 뒤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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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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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
| ⓒ 전라남도교육청 |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다. 전남교육청이 올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에서 학생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배경학생 지도에도 큰 도움 기대"
2024년 기준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의 약 6.43%에 이르며, 매년 증가 추세다. 동시에 전남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지역 기반의 교사 확보는 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2명은 모두 전남 이주배경가정에서 성장해 교육대학교에 진학한 뒤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초등학교에 배치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복무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다문화 인재 전형 교사의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멘토링과 관련 연수를 진행하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다문화 인재 전형은 교육현장의 다양성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교원 확보 전략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전남에서 자란 교사가 다시 전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구조는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을 실현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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