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국가대표 AI' 합류…금융권 유일

김혜민 2025. 8.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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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합류해 금융 분야 특화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사업 참여는 그간 축적해 온 AI 역량을 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권의 공동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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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합류해 금융 분야 특화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AI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금융결제원은 업스테이지, 서강대학교, 카이스트, 플리토 등과 함께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금융·법률·제조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각각 AI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다른 컨소시엄과 차별화된다.

금융결제원은 금융권의 AI 발전과 활용이 뒤처지지 않도록 금융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 모델 평가를 위한 벤치마크 체계 개발 ▲다양한 금융 업권의 수요를 반영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금융 특화모델의 개발 및 금융권 확산 등에 나선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사업 참여는 그간 축적해 온 AI 역량을 국가적 차원의 인공지능 사업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권의 공동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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